최호주(45, 행정 9급) 당진시 경제과 기업지원팀 주무관이 2021년도 공장설립대상 제도개선 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지난 17일 수상했다.
올해 1월부터 개별공장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 주무관은 공장설립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해 일하며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낸 ‘법령의 구체성 확보 및 타 법령과의 충돌 제거’ 아이디어를 제출, 관련 규정이 없어 기업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주 주무관은 “기업지원 업무처리 중 민원인에게 귀 기울인 부분을 아이디어로 냈을 뿐”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시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려운 기업 현장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