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박근식)이 창단 15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 <The dream>을 지난 18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당진문화재단 문화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린 음악회에서는 합창단 키즈반과 유스반이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내 꿈이 몇 개야>(뮤지컬 헬로카봇 ost) 등을 노래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합창단원으로 활동했던 선배단원들과 합창단이 배출한 신진 성악가 고예인(소프라노), 송기철(테너), 명준희(소프라노) 씨가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박근식 단장은 “지역의 청소년 문화단체로서 15년간 한미경 지휘자를 중심으로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며 “음악의 진정성을 믿고 음악을 통해 인생을 꿈꾸는 단원들과 함께 더욱 성장,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