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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1.12.27 10:45
  • 호수 1386

민원다발·주거밀집지역 축사악취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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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역으로 나눠 정밀진단 통한 컨설팅 시행
시설개선 완료 후 성과평가 실시해 실효성 여부 확인

▲ 지난 22일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축사악취개선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축사악취개선협의회 회의가 지난 22일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도시화 및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으로 주민과 축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시민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축사 악취 등 환경개선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구성됐다.

협의회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시의원, 공무원이 참석해 악취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주민 불편 신고가 있는 돈사 15개소의 농장주가 참석해 악취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17개 농가를 3개 지역(△고대면·정미면·면천면 5개소 △송악읍·순성면·우강면·행정동 5개소 △신평면·합덕읍 7개소)으로 구분해 축산환경관리원의 정밀진단을 통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결과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악취개선 사업을 정기적인 회의와 함께 추진한다.

또한 회의 개최시 축주와 주민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 마을대표를 참석시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시설개선 완료 후에는 주민설문조사 및 돈사주변 악취 측정 등 성과평가를 실시해 실효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축사악취재선협의회 명단>
△전문가(3): 최충식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장, 이종덕 축산환경관리원 부장, 정현정 축산환경관리원 주임 △시민대표(2): 오수권 당진시주민자치회장협의회장, 김한조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장 △축산단체(2): 김은호 대한한돈협회 당진지부장, 최춘호 대한양계협회 당진지부장 △시의원(1): 윤명수 시의원 △공무원(2): 조한영 환경정책과장, 장명환 축산지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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