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농업
  • 입력 2021.12.27 10:51
  • 호수 1386

박덕영 회장, 충남 4-H연합회장으로 당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명원 회장 이후 16년만에 당진서 선출
농업 관련 세무·법무 지원 및 건강검진 등 추진

제65대 충청남도 4-H연합회장으로 당진의 박덕영 씨가 당선됐다. 제49대 회장을 역임한 서명원 회장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 15일 충청남도 4-H연합회장 선거가 이뤄진 가운데, 박덕영 회장이 7표 차이로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박 회장은 “당진을 넘어 충남의 청년농업인을 대표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필요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늘 낮은 자세로 일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회장은 연합회장으로 선거에 나서면서 △지원사업 관련 4-H연합회 역할 확대  △충남 청년농부 신문고 개설 △여회원 네트워크 활성화 및 홍보지원 △농업 관련 세무·법무 1:1 맞춤지원 △농업인 라이센스 정책 제언 △건강검진 등 6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박 회장은 “농업인은 본업인 농업에 충실하고 실천으로 배우는 영농을 해야 한다”며 “농업인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4-H연합회 조직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필요한 영농기술이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면서 “2021년 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도 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했던 모습과 같이 더욱 소통을 중시하며 차별화된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 4-H연합회는 충청남도 14개 시·군에 소속된 청년농업인 6000여 명이 소속돼 있는 단체다. 

>>박덕영 회장은 
·1991년 합덕읍 원신흥리 출생
·합덕초·서야중·인천 인하부고·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 졸업
·현 광야농장 운영
·당진시 4-H연합회장 역임 
·충남도 4-H연합회 기획부장 및 사무국장 역임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2018년)

<임원 명단>
△직전회장: 김요환(보령) △회장: 박덕영(당진) △부회장: 신기민(청양), 김도혜(당진) △감사:  정재룡(논산), 차종원(서천)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