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오봉저수지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위탁 운영…2024년 12월 준공
20억 원 투입해 자연탐방로와 쉼터·주차장 등 조성

▲ 송악읍과 신평면에 걸쳐 위치해 있는 오봉저수지

신평면과 송악읍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오봉저수지 생태문화공원이 드디어 조성된다. 

오봉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달 24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오봉저수지는 송악읍 봉교리와 청금리, 신평면 상오리와 거산리 등 총 4개 마을에 접해 있다. 최근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약화되고 관리 부재로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당진시는 오봉저수지를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오봉저수지 생태건강성 증진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생태체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4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오봉저수지에 자연탐방로와 쉼터, 주차장, 화장실 등 여가 및 생태공간을 조성하고자 2024년까지 약 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10월 공사가 시작된다. 

한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주)지성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지난 11월부터 오는 5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용역비는 약 6700만 원이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