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주민 12명이 집수리 현장실습교육을 지난달 22일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당진2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된 집수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기본 집수리 기본과정에 이어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참여와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도배, 담장 보수 등 현장실습 위주로 약 3주 동안 이뤄졌다. 특히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과 경관개선은 물론 참여 교육생의 실무능력도 향상시켰다.
당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측은 “주민들이 집수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심화과정을 연계하는 교육을 개설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