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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입력 2022.01.03 10:34
  • 호수 1387

대책위 포함…차준국·김장수 신규 위원 위촉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민관사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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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산폐장, 일평균 840t 폐기물 반입
석문 산폐장, 매립시설 오는 5월경 준공

▲ 지난달 23일 2021년도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감시를 위한 민관사협의체 제4분기 회의가 진행됐다.

2021년도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감시를 위한 민관사협의체 제4분기 회의가 지난달 23일 ㈜제이엔텍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송산·석문에 산업폐기물처리장을 건립, 운영하고 있는 ㈜제이엔텍과 대성에코에너지센터 측으로부터 사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재 송산 산폐장은 11월 말 기준 일반폐기물(△분진 △연소잔재물 △바닥재 △소각재 등)과 지정폐기물(△폐석면 △비산재 등)을 일일 평균 42대(20t 화물차 기준)를 반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반입한 폐기물은 총 일반폐기물 17만t, 지정폐기물 7만t 가량으로 추정된다. 또한 2단계 공사는 11월 말 기준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월 준공해 3월부터 매립이 시작될 계획이다. 

더불어 석문 산폐장은 지난해 1월부터 소각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폐기물 반입량은 5만6160t으로 일반폐기물의 비율이 90%를 차지한다. 또한 매립시설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비산먼지 및 침출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에어돔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오는 5월경 준공된다. 

한편 당진산폐장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민관사협의체에 대책위 소속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한 가운데, 이날 민관사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차준국 당진참여연대 사무국장과 김장수 한국외식업중앙회 당진지부장이 새롭게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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