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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초 교통사망사고 이후 어떻게 변했나
교통신호 40초→60초 변경, 과속방지턱 등 설치

학교 후문에도 신호등 설치…교량 논슬립 처리
교통섬 제거 및 차량 통제 건은 상반기 중 추진
“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지 못하도록 해야”
임아연l승인2022.01.06 20:08l(13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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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동초등학교 앞 도로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됐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 보수 작업이 실시됐다.

당진시가 지난해 11월 25일에 발생한 탑동초 교통사망사고 이후 12월 한 달 동안 교통안전을 위해 7건의 사항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절차가 필요해 시간이 다소 걸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 중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진시 교통과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교통신호 주기를 40초에서 60초로 변경했으며, 10일에는 교통섬 앞에 과속방치턱을 설치하고, 후문에도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12일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 보수를 실시했으며, 14일에는 사고 지점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이어 26일에는 탑동초 후문에 위치한 당진천 인도교 교량 경사면에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 처리를 추진하고, 30일에는 후문에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교통과 관계자는 “1월 중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한편, 오는 16일부터는 탑동교 아래로 차량이 지나지 못하도록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섬 제거와 급식실 뒤쪽 차량 통제 건은 행정 절차가 필요한 사안으로 상반기 중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탑동초 인근 위험요소 제거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탑동초 주변 교통여건 개선과 더불어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근 탑동초 사고 현장 일대를 지나던 한 시민은 “덤프트럭 뒤에서 우회전하려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호가 거의 끝나갈 무렵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향해 주행하면서 또 사고가 날까봐 가슴을 졸였다”며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도록 계속해서 교육하고, 자전거 횡단 금지 표지판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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