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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만든 지속가능발전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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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형 지속가능발전 사업계획 수립 공유회
공유경제·에너지전환·환경교육 등 사업 제안

▲ 시민참여형 지속가능발전 사업계획 수립 공유회가 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열렸다.

당진시가 시민참여형 지속가능발전 사업계획 수립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6일 시민참여단이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3명의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탄소중립 관련 사례교육과 주민 인터뷰 및 지역자원조사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시민참여단 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참여단이 직접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민 활동가들은 본격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생태복원 및 탄소중립 교육 공간, 물 관리와 물 순환, 에너지 전환, 공유경제 등 4개 분과로 나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 그 결과 △온실형 생태복합공간 조성 △당산생태공원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공유경제를 위한 장난감도서관 조성 △에너지전환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1W 등 4가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시민참여단의 사업계획 발표 후 사업 실행을 위한 공모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관련 팀장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 조직을 육성해 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복 당진시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시민참여단이 도출한 사업계획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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