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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1.10 15:39
  • 호수 1388

미술과 음식의 조화 ‘맛있는 미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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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

▲ 오는 3월 말까지 아미미술관이 맛있는 미술 展을 개최하는 가운데, 정정엽 작가의 전시장 모습

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이 미술과 음식의 조화라는 주제로 ‘맛있는 미술’ 展을 오는 3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음식으로 다채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 6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정정엽 작가의 작품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본래 자연의 일부임을 일깨워 주고, 망무 작가는 동물을 피자와 핫도그 같은 음식으로 표현해 이들이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하나의 생명이었음을 전한다.

또한 김서울 작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통조림 햄, 중국집 배달가방, 주류박스 등으로 빗대었다. 최현주 작가는 평범한 식재료를 비현실적인 세계와 대비시켜 관람객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며, 이흠 작가는 사진과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극사실적으로 사탕을 표현했다. 로렌 정 작가의 예쁘게 꾸며진 음식 그림은 화려한 이미지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끊임없이 화려함을 강요받는 사회의 이면을 보여준다. 

한편 복합문화공간 메종 드 아미에서는 2021 아미마켓 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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