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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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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요양병원에서 28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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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코로나19 현황

최고령 확진자 99세…매일 PCR 검사
전염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도 확산 
“설명절 여행·친지방문 자제해 달라”

지난 12일부터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열흘 동안 2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7일에는 하루에 31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올 들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지난 13일 고대면에 위치한 S요양병원 직원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요양병원에 입소한 환자와 간병인 등 28명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 중에는 99세의 고령자를 포함해 면역력이 약한 80~90대가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에서는 추가확산 및 발생양상 파악을 위해 요양시설 코로트 격리를 시행했으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로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또한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와 대규모 인구이동과 만남으로 확진자 수의 폭증이 우려되고 있다”며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과 나와 가족, 이웃과 동료를 지키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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