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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좌우할 선거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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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주요 사무일정

2월 15일 ~ 3월 8일 / 5월 19일 ~ 31일 선거운동
만18세 이상 투표권…선거 12일 전 선거인명부 확정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든 가능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곳에서만

제20대 대통령선거는 4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2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호에서는 후보 및 지지자, 그리고 유권자들의 선거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선거 관련 주요 사무일정을 정리해 보도한다.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토대로 편집했다. 

한편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문의: 354-1390)

▶대통령선거 

오는 3월 9일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다음달 13~14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기간이 시작돼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거리유세 등 선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2월 25일에는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며, 만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 출생자까지)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3월 4~5일 사전투표일에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하지만 3월 9일 선거일에는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거나 병원·요양원·교도소 등에 입원·입소해 있는 사람은 2월 9~13일까지 주민등록지상의 읍·면·동사무소에 우편 등으로 신고서를 제출하고, 거소투표용지 및 회송용봉투를 수령한 뒤 기표 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한편 대통령의 임기는 2022년 5월 10일부터 시작해 2027년 5월 9일까지 5년간 이어진다. 

▶지방선거 

6월 1일 예정된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 도교육감, 도의원, 시장, 시의원 등을 선출한다. 2월 1일부터 도지사와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2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는 도의원 및 시의원, 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대통령 선거 전후로 각 당에서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하면, 5월 12~13일 이틀 동안 본선에 나설 후보자 등록이 이뤄진다. 이후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거리유세 등 선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명부는 5월 20일에 확정된다. 지방선거에서는 2004년 6월 2일 출생자까지 투표권을 갖는다. 

사전투표는 5월 27~28일에 이뤄지며 대통령선거와 마찬가지로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에 가면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공식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주민등록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개표는 오후 6시 선거가 끝나자 마자 투표함을 개표소(당진실내체육관)로 옮긴 즉시 진행된다. 

선거에 참여한 후보자들은 6월 13일까지 선거비용 보전을 청구하면 된다. 유효투표수를 기준으로 15% 이상 득표 시 선거비용의 전액을 보전하며, 10% 이상 ~ 15% 미만 시에는 선거비용의 50%를 보전해준다. 단 유효득표수가 15% 미만이라 하더라도 당선된다면 전액 보전된다. 득표율 10%를 넘기지 못할 경우에는 선거비용을 보전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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