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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할 수 있는 의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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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신년 기자회견

▲ 지난 17일 충남도의회가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도의회 개원 70주년 행사 및 청사 재배치 등 추진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지난 1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충남도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127일 간 회기(총 8회)를 운영해 293건의 조례안 등 48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해 188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예산분석 및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 예산 편성을 위해 2022년 예산안에 대한 대토론회도 개최했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도 기존 7개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24회의 의정토론회를 통해 지역 이슈를 다루고, 14개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10건의 연구모임 연구용역 과제를 추진했다. 

올해 6월 제11대 의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충남도의회는 남은 기간 동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 설치,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의회 인사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권 독립 이후 조직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지원관을 선발해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도의회 개원 7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공간 운용을 위해 청사 재배치를 추진한다. 더불어 입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입법평가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입법전문기관과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등 입법 평가의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지난 한 해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의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2명 의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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