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9 21:01 (금)

본문영역

  • 체육
  • 입력 2022.01.24 11:56
  • 호수 1390

[예산분석] 체육진흥과
지난해보다 45억 증가한 199억 세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4억 원 투입해 체육시설 확충 나서
올해 당진서 충남장애인체전 개최

2022년 체육진흥과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44억 5400만 원이 증가한 199억2300만 원이 편성됐다.

전체 예산은 크게 △체육시설 확충(74억 4900만 원) △선수 및 체육지도자 육성(19억 1400만 원) △체육단체 행사운영(87억 700만 원) △체육시설 유지관리(18억 400만 원) 등으로 나뉜다. 지난해보다 선수 및 체육지도자 육성에 6억 4500만 원, 체육시설 유지관리에 4억 7800만 원이 증액됐다.

체육단체 행사운영 항목에 있어 지난해보다 36억 9000만 원이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여기에는 올해 당진에서 열리는 충남장애인체전 개최 지원을 위해 20억 원이 신규 편성됐으며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등의 세부사업에서 예산이 조금씩 증액됐다. 또한 올해 제6회 당진시민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2억 6000만 원이 계상됐다.

체육시설 확충 예산은 지난해보다 3억 6200만 원 가량 감소했다. 체육시설 확충 사업으로 △삽교호 호수공원 파크골프장 조성(3000만 원) △유곡리 광장 체육시설 설치(1억 2000만 원) △정미 봉성리 실내체육시설 조성(2억 원) △송악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13억 800만 원) △송산 문화스포츠센터 건립사업(12억 원)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사업(10억 600만 원) △합덕수영장 건립사업(720만 원) △종합운동장 확장사업(20억 원) △자전거공원 조성(1억 8000만 원) △종합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6억 원) 등이 있다. 

당진종합운동장 확장사업은 총 19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과 함께 실시되는 장애인체육관과 종합체육관은 내년 정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반다비 합덕수영장은 올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이 25m의 6개 레인을 갖춘 규모로, 이중 2개 레인은 장애인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배드민턴과 테니스로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실업팀 육성을 위한 예산으로 6억 4000만 원이 증가한 19억 1400만 원이 책정됐다. 이 예산에는 실업팀 숙소 리모델링 공사나 숙소 관리비, 물품 구입비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당진시민축구단 운영비로 지난해보다 6억원 증액한 15억 원을 지원한다. 당진시민축구단 창단 원년에 K4리그에서 K3로 승격했으며, 다음 달 26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총 예산: 199억2300만 원
■주요예산 항목: △유곡리 광장 체육시설 설치(1억 2000만 원) △송악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13억 800만 원) △정미 봉성리 실내체육시설 조성(2억 원)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사업(10억 600만 원) △당진시민축구단 운영비(15억 원) △시군청 체육팀 육성(19억 14000만 원) △제6회 당진시민 체육대회(2억 6000만 원) △충남장애인체전 개최 지원 (20억 원) △종합운동장 자전거공원 조성(1억 8000만 원) △종합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6억 원)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