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18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당진시대를 비롯해 53개 지역주간신문과 25개 지역일간신문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
지난 2004년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신문의 건강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약칭 지역신문법)이 제정됐다. 이 법에 따라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두고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조성, 매년 건전한 지역신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대는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매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기획취재, 연수·교육 사업,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창의주도형 사업, 기사자료 디지털화 사업, 취재장비 지원, 시민기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특별법으로 제정돼 한시적이었던 지역신문법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상시법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