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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1.30 16:18
  • 호수 1391

“독서·인문소양교육 내실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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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주관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 개최
올해 충남교육 주요 정책 공유하고 의견 수렴

▲ 충청남도교육청이 올해 핵심사업 기조와 방향을 듣기 위해 충남교육공동체 원탁 토론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충남교육공동체 당진지역 원탁토론회가 지난 26일 읍내동 메가뷔페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22년 충남교육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과 김용재 당진교육장 및 당진지역 교육계 인사, 학부모, 관련 사회단체 등이 참석해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당진의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도교육청이 제시한 2022년 정책 방향과 20대 핵심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충남교육 5대 정책 중 세부 항목의 중요도에 대해 전자투표를 실시해 현장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후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교육공동체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정책목표를 ‘완전한 교육회복과 충남 미래교육 방향 제시’로 정하고, △교육 회복과 민주시민교육 충실 △미래사회 대응 창의·융합 교육과정 운영 △독서·인문소양교육 역사·통일교육 강화 △행복한 공간, 안전한 학교 구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등 5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20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20개 핵심사업의 중요도는?

투표 결과, 당진지역 교육공동체는 독서·인문소양 교육 내실화에 30명, 충남 학력 디딤돌 다지기에 26명, 자율과 참여를 지원하는 학생자치활동지원 25명,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에 25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교실 내실화에 25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독서·인문소양 교육 내실화를 위해 초3부터 고3까지 한 학기 한 권 읽기 통합적 독서수업을 실천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독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중심의 독서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인문학 한마당, 제6회 충남청소녀문학상 등을 운영해 인문 소양 교육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이후 교육 일상 회복을 위해 충남학력디딤돌 3단계를 추진한다. 충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은 1단계 교사주도형, 2단계 학교 지원형, 3단계 지역사회 연계형으로 구성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초학습 부진, 난독증, 학습의욕 부족, 교과학습 부진 등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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