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국제안전도시임을 공식 선포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이 지난 2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렸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추구하는 것으로, 당진시는 국제적으로 432번째이자 국내 25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5년으로, 2026년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편 당진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당진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 위원회를 구성해 7개 분야에 100여 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