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월 8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1월 31일자 제1391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 이번 호에는 미담, 인물, 훈훈한 소식들이 풍성했다. 그러나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사는 부족했다. 아이들이 세배하는 사진 등이 기획됐어야 했다.
- 지역의 사건사고 소식이 꾸준히 담겨 좋았다.
- 정치 기사의 다양한 기획이 필요하다.
- 부동산 기사의 경우 경제 뉴스를 꾸준히 읽음으로써 적합한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
- 여론광장 지면에 여성 필진이 많았고 시기에 맞는 내용들이 실렸다. 그러나 지역 현안 및 이슈와 관련된 칼럼도 게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1면 ‘수청1지구 초등학교 설립 확정’ 기사에 학교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담겼다면 독자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 또한 이외의 학교 설립 등의 내용도 추가됐으면 좋았을 것이다.
- 불법 캠핑족 관련 기사는 문제 뿐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도 담아주길 바란다. 또한 쓰레기 투기 사진이 함께 실렸으면 현 문제가 피부에 와닿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