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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상가
  • 입력 2022.02.16 09:38
  • 수정 2022.02.20 21:41
  • 호수 1392

[신설상가]수청동 써니가든 정은주·김진표 대표
도심 속 정원에서 즐기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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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안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와 여유와 힐링을 느끼게 해주는 카페 ‘써니가든’이 지난 12월 문 열었다. 

수청동 더 싱싱한 아침 2층에 자리한 써니가든은 곳곳에 식물을 두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내추럴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덕분에 도심 속 건물이지만 자연 속에 있는 것 같은 카페다. 

써니가든은 더 싱싱한 아침을 운영하는 정은주·김진표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해 곳곳에 세심함이 살아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가 자리부터 좀 더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까지 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동양화를 전공한 정은주 대표의 작품까지 걸려 있어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더 싱싱한 아침이 시내 중심에 있는 게 아니라서 손님들이 과일을 사기 위해 이쪽까지 와야 해요. 일부러 와 주시는 만큼 좀 더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또한 최근엔 코로나19로 과일 시식 서비스를 중단해 손님들이 맛볼 수 없게 됐어요. 손님들이 2층에 와서 여러 과일을 디저트로 맛 보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써니가든은 오픈했습니다.”(정은주 대표)

써니가든은 더 싱싱한 아침과 연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 음료 외에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샌드위치를 비롯해 과일 요거트·스무디·쥬스 등의 메뉴가 마련돼 있다. 과일과 채소의 신선함을 위해 주문과 함께 더 싱싱한 아침에서 공수해 올 정도라고. 

요거트 과일컵에는 딸기와 블루베리, 키위, 귤 등이 들어가며 홍시가 들어간 아이스크림도 있다. 또 샐러드는 요거트 소스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나눠져 있다. 한편 과일이 맛있어 소스를 뿌리기 아깝다는 손님들의 의견을 듣고 과일 양을 좀 더 늘린 ‘과일만 한가득’도 준비돼 있다.

또 겨울철을 맞아 뱅쇼도 인기다. 직접 써니가든에서 과일과 계피 등을 넣어 뱅쇼를 만들어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가득하다. 더불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샹그리아도 있다. 

음료 외에도 브런치와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통밀빵 샌드위치와 야채 샌드위치, 써니쉬림프, 써니브런치 등이 있으며 떡볶이와 찹스테이크 볶음밥도 준비돼 있다. 한편 바나나를 넣어 만든 플람베를 뿌려 먹는 토스트도 추천한다. 한편 음료와 음식을 같이 먹으면 저렴한 세트 메뉴도 있으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진표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해 손님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과일과 채소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메뉴 :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hot), 에이드(자몽·레몬·메리골드) 5500원, 과일쥬스(키위·딸기바나나·오렌지·딸기) 6000원~6500원, 과일컵 3500원, 야채샐러드 4800원, 과일샐러드 6800원, 과일만한가득 6800원, 뱅쇼 6500원, 샹그리아 8500원, 바나나토스트 6900원, 써니브런치 1만2000원 등
■ 위치 : 남부로 238 (더 싱싱한 아침 2층)
■ 문의 : 010-5660-3607 (오픈 9시~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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