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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0 21:31
  • 호수 1393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단체장 및 14개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장 인터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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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유창훈 당진시직·공장새마을협의회장과 나동수 새마을문고 당진지부장, 이순희 당진시 새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당진지역 14개 읍·면·동의 새마을 부녀회장들의 새해 포부를 전한다. 

유창훈 당진시 직·공장새마을협의회장

“소외된 이웃 도움 주고자 뭉쳐”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 고구마 심기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회원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한해가 될 듯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도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뭉친 만큼 올해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끼길 바랍니다.”

나동수 새마을문고 당진지부장

“독서 통한 정서 함양에 앞장”

“2022년에도 독서를 통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앞장서고, 회원들의 문예 창작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시대에 맞는 적절한 독서법을 찾아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새마을문고 당진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들께서도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길 바랍니다.”

이순희 당진시 새마을 부녀회장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

“올해 당진시 새마을 부녀회에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며느리봉사대 활동,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활동, 지도자 및 부녀회장 역량강화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최일선에서 가장 고생이 많은 지도자, 부녀회장에게 늘 감사드리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를 삶의 지표로 삼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합시다!”

[합덕읍] 주옥순 부녀회장

“마음 전하는 봉사 실천”

“새마을 봉사를 하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무도 찾아오는 이 없이 살고 계신 농촌 어르신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어르신들의 모습이 몇 년 후의 내 모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노력해 주어진 책임 안에서 한 분이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를 하고자 합니다. 합덕 새마을 가족 여러분! 먼 훗날의 자신을 위해서라도 건강 챙기시고 힘을 냅시다. 그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송악읍] 김순임 부녀회장

“봉사의 기쁨과 보람”

“송악읍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봉사의 기쁨과 보람이 무척 컸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송악읍과 송악 새마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마을 부녀회장들과 지도자들께 고맙습니다. 새마을의 모범이 되는 송악 새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대면] 이진숙 부녀회장

“새마을 정신에 맞는 활동”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대 새마을 가족들이 올 한 해에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고대 새마을은 거창한 목표가 아닌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따라 소외 받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고대 새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석문면] 김명자 부녀회장

“어려운 가정 선정해 집수리 봉사”

“새해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마을 활동 및 사업이 위축되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각 마을 부녀회장들의 추천을 받아 석문 새마을에서는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실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석문면 도로변 꽃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시기에 맞춰 김치 담그기, 고추장 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항상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주는 각 마을 부녀회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2년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대호지면] 최길자 부녀회장

“깨끗한 대호지 만들기”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지 3년 째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랍니다. 대호지 새마을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깨끗한 대호지면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계획된 사업이 많은데 대호지 새마을 가족들이 기쁘게 참여해주고 저와 함께 대호지 새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호지 새마을 파이팅입니다!”

[정미면] 김연란 부녀회장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꾼”

“정미면 부녀회장으로 활동한 지 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정미 새마을은 친가족과 같은 봉사단체입니다. 새해에도 정미 새마을 회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하며, 올 한 해에도 정미 새마을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면천면] 김영구 부녀회장

“아름다운 면천면 가꾸기에 최선”

“평범한 일상이 그립습니다. 마치 세월이 총알같이 빨리도 달리고 있네요. 벌써 면천면 부녀회장을 맡은 지도 1년이 지났으니 말입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모두 면천 새마을 가족들 덕분입니다. 2022년 올해도 새마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아름다운 면천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성면] 송지희 부녀회장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 되도록 노력”

“올해로 순성면 부녀회장을 맡은 지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부녀회장을 맡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독거노인들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올해에도 순성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강면] 박미선 부녀회장

“플로깅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모든 일이 활력을 되찾아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우강면 내 부녀회장들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깨끗한 마을도 만드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늘 새마을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새마을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에 말씀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길 기원합니다.” 

[신평면] 전화순 부녀회장

“늘 처음처럼, 늘 한결같은 마음”

“지속적으로 진행된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사회 발전 및 신평 새마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또한 늘 처음처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생명살림운동에 앞장서면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신평 새마을이 되겠습니다.”

[송산면] 이성희 부녀회장

“협력하며 즐겁게 봉사”

“금암2리 부녀회장을 3년 간 맡다, 올해 송산면 부녀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녀회장들의 성원에 힘 입어 면 부녀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18명의 부녀회장들과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며 즐겁게 봉사하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송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진1동] 장용자 부녀회장

“새마을 가족이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새마을 활동에 함께하는 부녀회장들에게 감사합니다. 당진1동 새마을은 ‘새마을 가족이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금처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새마을 가족 모두 건강하길 소원합니다.”

[당진2동] 김기택 부녀회장

“낮은 자세로 겸손한 마음으로”

“새마을 활동으로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사용하는 현수막에 ‘아들, 딸의 마음으로 정성껏 담았습니다’라고 쓰인 문구처럼, 올해도 낮은 자세로, 겸손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겠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애써주는 새마을 가족 너무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건강인 만큼 건강 관리에 힘써주십시오. 당진2동 새마을 사랑합니다!”

[당진3동] 권오철 부녀회장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 추진”

“지난해 당진3동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취임해 올해 2년 차를 맞았습니다. 올해 당진3동 새마을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홀로 거주하는 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안부를 묻고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새마을 정신을 담은 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당진3동 내 마을 부녀회장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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