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 22일 당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솔뫼성지를 참배한 뒤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본격적인 유세 활동을 벌였다. 그는 “충청의 아들 윤석열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정상 국가로 바꾸겠다”며 “대한민국과 충남과 당진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 정권은 좌파 사회혁명 이념을 공유하는 이권 결탁세력”이라며 “세금 걷어서 기본소득 나눠주고, 강성 노조 계속 지원해주면서, 재정투자 한다고 하는데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경제가 나아지겠느냐”고 공세를 이어갔다.
이어 “대장동 부패를 벌인 몸통이 대한민국의 5000만 국민의 운명을 좌우하는 국가 최고 결정권자가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진시민들의 숙원인 제2서해대교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우수한 기업을 대거 유치해 지역 경제가 활활 돌아가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