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지난 24일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불법파견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을 강화하고, 노동자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공공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자회사 전환이라는 기만적인 행태가 무분별하게 확대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불법파견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반드시 근절하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