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협(조합장 강우영) 소속 3개 단체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실천에 나섰다. 

지난 2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진농협 소속 청년부(회장 장태연)와 농촌사랑환경파수꾼(회장 최창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영숙) 총 3개 단체가 당진1동(동장 박진한), 당진2동(동장 홍충의), 당진3동(동장 이제석)에 성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청년부에서는 각 3개 동에 성금 100만 원 씩을, 농촌사랑환경파수꾼에서는 컵라면 40개씩 총 120개를, 농가주부모임에서는 10kg의 쌀 20포대씩 총 60포대를 기탁했다.

강우영 조합장은 “올해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흐뭇하다”며 “따듯한 마음으로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해주는 3개 단체에 감사하고 회원 덕에 당진농협이 빛이 난다”고 말했다.

참여자 한마디

장태연 청년부 회장
당진농협 청년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벌초사업을 통해 기금을 모았습니다. 많지 않은 금액이라도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부가 되겠습니다. 

최창인 농촌사랑 환경파수꾼 회장
코로나19로 인해 2년 간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날들이 다시 오길 바랍니다. 

한경남 농가주부모임 총무 
농가주부모임에서는 김장봉사를 진행해 나눔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열심히 활동해 더욱 풍성한 나눔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