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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하루 800명 시대 오나
3월 들어 닷새 만에 2400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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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 30만 명 이상 발생 전망
출입자 명부 관리 및 방역패스 중단

 

3월 들어 닷새 만에 2400명 확진 판정 
이번주 전국 30만 명 이상 발생 전망 
출입자 명부 관리 및 방역패스 중단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당진지역에서는 연일 500~6 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수도 11만 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4일 처음으로 당진지역 일일 확진자수가 100명을 넘어선 뒤 18일 동안 100~200명대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2월 22일 375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400명대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한 데 이어 3월 1일에는 636명으로 또다시 폭증했다. 이후 지금까지 일일 확진자가 500~600명 이상 발생해, 조만간 700~8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방역당국과 전문가들 또한 이번 주에는 전국 일일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물론 당진시보건소 등 방역당국도 더이상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하는 지경으로 한계에 봉착했다.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입자 명부 관리 및 코로나 방역패스도 중단됐다. 

그동안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QR체크, 안심콜, 수기명부 등)으로 출입명부를 활용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규모 확산으로 코로나19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출입명부 관리가 중단됐다. 더불어 기존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던 안심콜 서비스 지원도 잠정 중단됐으며, 향후 방역조치 변경으로 출입명부 관리 의무화가 재개되면 안심콜 무료지원 서비스를 재운영할 수 있다. 

또한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 해소와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도 일시 중단됐다. 보건소(선별 및 임시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발급 업무를 더이상 하지 않으며, 개인적 용도로 발급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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