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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3.04 22:16
  • 호수 1395

문체부, 5차 문화도시 공모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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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및 문화재단, 시민사회단체 반색
문화도시센터장 중심으로 사업 추진 예정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진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반색하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문체부가 추진해 온 문화도시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문체부는 현재까지 18곳의 법정 문화도시를 지정했으며, 당진은 지난해 공모에 참여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18년 문체부에서 문화도시 지정 사업을 발표했던 계획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지난해까지 4차로 사업이 끝난다. 하지만 당진을 포함한 다른 지자체에서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이면서 결국 문체부에서 올해 제5차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문체부는 5차 문화도시 공모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제5차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정확한 공모 시기와 사업 규모, 선정 도시 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당진시에 따르면 오는 3월 안으로 제5차 문화도시 공모 사업에 대한 공고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체부에서 올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지역에 전해지며 그동안 사업을 추진해 왔던 당진시와 당진문화재단, 예술인과 시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진문화재단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할 센터장 1명과 직원 2명 채용에 나섰다. 현재 직원 2명은 채용을 마친 상태며, 센터장은 아직 채용이 되지 않았다. 당진시에서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시민포럼을 3월에도 계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당진시 각 행정 부서에 문화도시 사업을 위한 사업 발굴을 요청한 상태다. 

조재형 당진문화도시추진위원장은 “문체부가 제5차 문화도시 공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민사회에서도 빨리 시민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며 “채용되는 문화도시센터장을 중심으로 공모 사업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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