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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2.03.04 22:51
  • 호수 1395

“봄철 화재 발생률 36%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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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원인

담배꽁초·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원인
당진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에는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로 화재 발생률이 높고 산불 및 농가 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당진소방서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에 대해 분석한 결과 봄철(36%)에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3.5%로 가장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담배꽁초가 30.3%, 쓰레기소각 23.4%, 논·임야태우기 20.7% 순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당진소방서는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 특수시책 추진 △취약계층 화재안전컨설팅 및 야영장 등 야외활동 장소 안전컨설팅 △공사장 화재예방 안내 및 소방특별조사 △다중이용시설 및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선거 관련 화재안전 간담회 개최 및 투·개표소 특별경계근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길영 당진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은 기후적 요인과 부주의 등으로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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