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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바른치킨 당진푸르지오점
깨끗한 식용유만 사용…58마리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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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김나나 대표

기름 한 통으로 58마리만 조리하는 깨끗한 치킨을 손님에게 전하는 ‘바른치킨’ 당진푸르지오점이 지난 11월 문을 열었다. 

바른치킨은 전국 최초로 ‘치킨 실번제’를 시행하고 있다. 치킨실번제는 판매하는 치킨 하나하나에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기름 한 통에 58개의 닭만 튀겨 바삭하고 건강한,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58번 치킨을 받은 손님에게는 현미바사삭(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만약 양념이나 간장 치킨 등으로 선택하고 싶다면 추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한편 바른치킨에는 다양한 치킨 메뉴가 있어 입맛대로 선택하면 된다. 그 중 ‘대새레드’는 전국 바른치킨 지점에서 판매량이 높은 메뉴라고. 대새레드는 일반 새우보다 더 통통한 랍스터 새우 4마리와 치킨이 72시간 숙성된 매콤한 소스에 버무려진 메뉴다. 반면 매운 것이 싫다면 스위트커리에 바삭한 콘후레이크 시즈닝과 랍스터새우를 넣은 대새골드를 선택하면 된다. 

가장 기본적인 치킨인 현미바사삭은 튀김 반죽에 현미가 들어가 더욱 고소하고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른양념치킨은 매콤달콤한 양념에 현미 파우더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맛으로 매콤달달해 손님으로부터 사랑받는 메뉴다. 

많은 메뉴 중에서도 김나나 대표의 추천 메뉴는 통곡물간장치킨과 순덕이 세트라고. 통국물간장치킨은 감칠맛 나는 특제 간장소스와 통곡물 토핑으로 식감을 살렸다. 맵지 않고 달달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 난다. 반면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고민 없이 순덕이 세트를 선택하면 된다. 현미바사삭 순살치킨과 바른치즈떡볶이 조합으로, 반마리와 한 마리 중에 고를 수 있다. 김 대표는 “바른치킨의 바른치즈떡볶이는 치즈가 많이 들어가 정말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파프리카 타코 시즈닝이 들어가 톡 쏘는 향이 나는 팍뿌리카는 젊은 손님에게 호응이 좋고 꿀마늘향기는 마늘 향이 강해 마늘 맛을 좋아하는 손님이 선호한다고. 반면 달콤순살강정은 매운맛 없이 달콤한 맛이 나고 튀긴 떡이 토핑으로 들어가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다. 만약 여러 메뉴를 먹고 싶다면 걱정 없이 대새트리플을 고르면 된다. 대새트리플은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랍스터새우 9마리와 떡이 들어간다.  

한편 김 대표는 아산의 한 피부과에서 5년 넘게 종사했다. 그는 “직장 분위기와 일 모두 좋았지만 치킨을 너무 좋아해 치킨집 운영을 해보고 싶었다”며 “일주일에 3~4번씩 치킨을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직종이라 어려운 것도 있지만 손님들의 칭찬에 뿌듯함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치킨 당진푸르지오점을 찾는 손님 모두 가족 같아요. 손님들이 부담 없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치킨 주문 안 해도 생맥주 한 잔만 해도 좋으니 언제든 편하게 와주세요. 사람 향기 나는 곳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메뉴 : 대새레드 2만2900원, 대새골드 2만2900원, 현미바사삭 1만6900원, 바른양념치킨 1만8900원, 통곡물간장치킨 1만8900원, 순덕이세트 (반마리)1만7900원 (한마리)2만6400원, 달콤순살강정 1만9900원, 꿀마늘치킨 1만8900원
■ 위치 : 북문로 15 푸르지오 1차 상가 (운영 시간 오후 3시~새벽 12시, 매주 월요일 휴무)
■ 문의 : 352-9537 (전화 및 배달의 민족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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