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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원 나선거구
고대면 단일후보로 김선호 씨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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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김영철·신성철 씨 선거 출마 않기로
석문면에서는 4명 출마 의사 밝혀 각축

6.1지방선거와 관련해 고대면 주민들이 지역후보 단일화를 통해 김선호 당진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을 고대면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고대면·석문면·대호지면·정미면을 지역구로 하는 당진시의원 나선거구에는 석문면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백종선 석문면소상공인회장(민주당) △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민주당) △김용균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국민의힘) △심의수 전 대호지면 부면장(국민의힘)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 고대면에서는 김선호 당진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민주당)과 신성철 전 고대면주민자치위원장(국민의힘), 김영철 충남사슴발전연구회장(국민의힘)이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고대면의 선거인수가 석문면보다 2000명 이상 적어 고대면을 기반으로 하는 후보가 여러 명 나올 경우 표가 분산돼 당선 확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왔다. 이에 고대면 지역에서는 소속 정당과 상관 없이 지역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왔다. 

단일화가 추진되면서 김영철 회장이 지난 1월 가장 먼저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지난달 신성철 전 위원장도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김선호 회장이 고대면을 대표해 출마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김 회장은 “지난 12년 동안 고대면 출신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고대면 주민들의 염려가 컸다”며 “이번 지방선거만큼은 꼭 지역 출신 의원을 배출해야 한다는 고대면민들의 소망을 잘 알고 있기에 당리당략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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