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왕매실막걸리와 증류주 상록수,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법인

▲ 순성왕매실막걸리와 증류주 상록수를 들고 있는 이상훈 대표

순성왕매실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훈)이 생산하는 왕매실막걸리와 증류주 상록수 40도가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왕매실막걸리는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분야에서, 상록수 40도는 증류주 40도 이상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 생산된 ‘왕매실막걸리’는 탁 쏘는 맛의 원료인 탄산과 구연산을 넣지 않고, 매실 원액을 넣어 풍미를 살렸다. 상큼한 매실향이 나면서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에 앞서 지난 2012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우리술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상록수 40도’는 농촌진흥청이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전통 증류 소주 대중화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개발된 증류주다. 당진쌀을 활용해 만든 상록수는 기존 희석식 소주와 달리 주정을 쓰지 않고 쌀을 찌는 과정 없이 생쌀가루를 발효, 증류해 만들었다. 상록수 40도는 도수가 높아도 부드럽고 깔끔해 숙취가 덜한 것이 특징이다. <본지 제1318호 ‘당진쌀로 만든 ‘당진소주’ 출시 예정’ 기사 참조>

이상훈 대표는 “국내 대형 주류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왕매실막걸리와 상록수 40도 모두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왕매실영농조합법인의 주류 브랜드를 전국에 알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업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마트 및 주류전문 매장 내 특별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수상을 통해 주어진 혜택을 활용해 판로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술, 소주, 위스키, 맥주, 와인 등 총 8개 주류 43개 분야에서 우수 주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659개 브랜드가 참여해 800여 개 이상의 주류를 출품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