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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3.14 10:38
  • 호수 1396

당진문화원장 선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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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순 무렵 선거 치러질 예정
김윤숙·김준섭·김회영 출마자로 거론

당진문화원장 선거가 오는 4월 중순 무렵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현재 김윤숙 갤러리 늘꿈 대표, 김준섭 당진설치미술회장, 김회영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 관장이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4년 동안 문화원장을 역임한 유장식 원장의 임기가 오는 5월 19일 만료된다. 일찌감치 유장식 원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마자로 거론되는 김윤숙 갤러리 늘꿈 대표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마) 입장을 밝힐 상태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준섭 회장과 김회영 관장은 명확하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준섭 회장은 “지금까지 미술 활동을 해왔던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문화원장으로서 마지막 봉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회영 관장은 “지금까지도 문화원이 제 역할을 잘해왔지만 이제는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문화원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일할 사람이 문화원장이 돼야 한다는 마음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원장으로 출마할 수 있는 자격으로는 문화원 회원으로 3년 이상 활동하거나 문화원 이사, 감사 역임자다. 투표권은 선거일 기준 전년도인 2021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회원으로, 현재 9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상태다. 입후보는 오는 3월 말에서 4월 초쯤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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