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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서해안 최대 물류도시로 만들 것”
정석래 예비후보 당진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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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대로 한 번 일해보겠다”
“충청과 당진 더이상 푸대접 받지 말아야”

▲ 6.1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에 나서는 국민의힘 정석래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지난 14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개최했다.

6.1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정석래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석래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제대로 한 번 일하고자 당진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진시장 자리를 두고) 양보하는 내숭은 걷어치우고 들러리나 서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완주에 대해 굳건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현재 당진지역의 문제점과 함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충남지역의 GRDP(지역총생산) 대비 지역총소득 비율이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하위 7번째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조 원의 소득이 경기도와 서울로 유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진이 처한 대기오염 문제와 송전선로·송전탑 등을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국비 및 민자 유치를 통해 기업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산업인프라를 구축해 당진을 서해안 최대 물류도시로 만들고, 첨단산업과 R&D, 대학 및 우량기업의 유치를 통한 최첨단 산업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특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당진 농수특산품 판매장을 서울에 개설하는 한편, 우량 식품회사를 당진에 유치하는 것을 현재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건전한 교육문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 원도심과 당진시청 인근을 문화거리 또는 유럽 수준의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당진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역량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정책을 세우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고 장점인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기업 인맥과 소통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2월 당진 유세 현장에서 발표한 공약인 제2서해대교 건설과 석문국가산단 우수기업 유치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충청과 당진이 푸대접받지 않도록 정석래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견 발표를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 예비후보는 기업 유치 방안으로 부산의 YK철강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내부 경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발표된 바는 없지만 시험과 면접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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