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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23 18:27
  • 호수 1397

당진시민축구단, 울산에 1-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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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축구단이 K3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울산시민축구단에게 패했다. 지난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경기에서 이인수 골키퍼가 당진의 골문을 지켰다. 이 골키퍼는 지난해 하반기에 팔꿈치 골절로 부상을 입었던 가운데 올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 선제골은 울산에서 나왔다. 전반 34분, 당진은 첫 슈팅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울산에게 실점을 내줬다. 울산의 코너킥이 헤더로 연결됐고 당진시민축구단 최정훈의 수비로 당진은 골문을 지켰으나, 울산 박동혁 선수가 흘러나온 볼을 절묘하게 골문 안으로 차 넣으며 득점했다.

후반에서도 울산에서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48분, 좌측면에서 빠른 돌파로 당진의 수비를 따돌린 울산 구종욱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쇄도하는 이현성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현성이 데뷔골을 뽑아냈다.

울산이 두 골 차로 달아난 가운데 후반 83분, 당진에서 추격골이 나왔다. 당진에게 간접 프리킥이 주어졌고, 당진시민축구단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시도했다. 울산 선수 전원이 수비벽을 세웠지만 당진의 문기한이 내준 볼을 김원석이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후 당진시민축구단은 계속해 울산의 골문을 노렸지만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20일 강릉시민축구단과 4라운드 경기를 진행했으며 오는 26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양주시민축구단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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