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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
오미크론 확산 정점 다다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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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다시 치솟았다가 서서히 감소 중
다수 국내 연구팀 확진자 규모 줄 것으로 예상

지난 15일 1832명까지 급증했던 당진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닷새 가량 감소세를 보이며 세 자리수로 떨어졌으나, 지난 21일 하루 만에 전일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다시 한 번 치솟았던 일일 확진자수는 최근에 다시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달 중순 들어 폭증했던 당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636명까지 감소했으나 21일에 1327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후 22일에는 1658명, 23일에는 1297명, 24일에는 1205명, 25일 1123명으로 점진적으로 다시 줄고 있다. 한편 일주일 사이 사망자는 7명이 더 늘어 현재 4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5일 기준)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앞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일 수 있다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지난 24일자 연합뉴스 보도에서 인용한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에 따르면 다수의 국내 연구팀은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서서히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지속적인 경향인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당진시보건소 측은 “정점에 다다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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