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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3.28 11:13
  • 호수 1398

석문면마을교육협의체, 학교와 마을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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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역공동체·행정 모여 마을 네트워크 구축

▲ 석문면마을교육협의체가 구성돼 지난 23일 2차 회의 및 협약식이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석문면이 아이들이 꿈꾸며 살만한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을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2차 회의 및 협약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석문면마을교육협의체는 삶과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교육을 위해 지역 내 학교와 주민공동체, 마을교사들이 모인 협력체계다. 석문중학교, 삼봉초등학교, 석문초등학교,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마을교사는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석문면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참여 주체간 상호작용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달 4일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 및 협약식이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문면마을교육협의체는 오는 10월 말 학교연합 석문효문화축제(가칭)를 열기로 논의했다.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치매 예방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축제로 기획하기로 했다.

신중순 석문중학교장은 “아이들의 성장은 학교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마을이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석문면 지역에 맞는 교육환경이 구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태환 석문면장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좋은 협력관계를 구성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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