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교육
  • 입력 2022.03.28 11:14
  • 호수 1398

故 오윤희 한서대 퇴임교수의 따듯한 제자 사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기금과 도서 기부…‘오윤희 장학금’으로 뜻 기려

스승은 세상을 떠났지만 제자를 향한 스승의 사랑은 남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故 오윤희 교수(1942-2021)가 제자들을 위해 도서와 발전기금을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에 전달했다. 

故 오윤희 교수는 한서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2008년 퇴직하고 지난해 타계했다. 

학교를 떠난 후에도 제자들과 돈독한 사제 간의 정을 쌓아온 오 교수는 학교 발전을 바라는 마음과 함께 제자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유족들에게 기부를 당부했다.

오 교수의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200여 권의 책과 함께 5000만 원을 지난 21일 한서대에 기부했다.

한서대는 기부금 중 일부를 ‘오윤희 장학금’으로 이름을 정해 귀한 뜻을 기리기로 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