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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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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폐장 공공갈등 해소 사례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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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산폐장 갈등해결 백서 발간

▲ 지난해 6월 10일 안전한 산폐장 관리를 위한 공론화위원회 워크숍이 당진종합운동장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됐다.

당진시가 전국 최대 규모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이하 산폐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원활한 주민소통을 위한 그간의 갈등해소 과정을 공유하고자 전국 최초로 ‘산폐장 갈등해결 백서’를 발간한다.

이번 백서에는 지난해 산폐장 설치 결정 과정에서 발생한 민·관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당진시의 대응과정 및 시민과의 소통과정 등이 담긴다. 백서는 오는 5월 발간을 목표로 한다.

한편 산폐장 관련 지역사회 단체와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자와 주민과의 상생 및 효율적인 관리방인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5월 ‘산폐장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11차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주민 및 사업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논의 끝에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 방안 △주민(시민) 통제기구 설치 △주민지원 방안 △산업폐기물 관련 제도 개선 △지자체 주요 정책 결정을 위한 공론화 제도화 등을 도출했다.

또한 공론화위원회 권고 안건인 주민감시기구 설치 의견을 반영코자 기존 운영하는 민간환경감시센터에 ‘산폐장 감시팀’을 신설해 지난 1월부터 사업장 주변 악취와 토양, 강화 분진 등의 조사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승모 당진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백서 발간을 통해 그동안 시민과 행정이 함께한 노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른 기관에서도 공공갈등 해소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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