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체육
  • 입력 2022.03.30 09:49
  • 호수 1398

송산면 문화스포츠센터 2024년 준공 목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체육관·장애인체육관·합덕수영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
송악읍 복운리에 다목적실내체육관, 게이트볼장 냉·난방기 설치도

▲ 합덕 반다비수영장 조감도

당진시가 각 종목별로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공체육시설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체육인이 급증함에 따라 체육 동호인이 늘고 있으나 공공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당진시는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종합운동장과 인접한 부지 7만1865㎡(약 2만1793평)에 종합체육관과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현재 연약 지반개선을 위한 성토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6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종합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6948㎡(약 2102평) 건축물로 배드민턴을 비롯한 구기 종목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된다. 이밖에도 체력단련장과 무대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그 옆에 건립되는 장애인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4000㎡(1210평) 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수중 운동실 등이 조성돼 장애인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부권 생활체육 기반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합덕반다비수영장(가칭)은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하는 수영장에는 길이 25m의 6개 레인을 갖췄으며 이중 2개 레인은 장애인용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도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송악읍 복운리에 건립될 예정인 송악 다목적실내체육관이 2023년에 준공된다. 지상 1층 규모로 배드민턴과 농구 및 집회 등 다목적용시설과 주차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송산면에는 약 150억 원을 투입해 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토지매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실내 게이트볼장 22개소에 대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대형 선풍기 및 냉·난방기 설치사업을 올해 완료하고, 야구장 2개소에 인조 잔디 및 조명등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안 당진시체육진흥과장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 당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