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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용연동 카페 바끼야
카페 밖에 더 놀거리 많은 ‘바끼야’

이금주·조은주 대표 한수미l승인2022.03.30 09:52l(1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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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논을 앞에 둔 정원에서 마음껏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카페 바끼야가 용연동에 문 열었다. 현재는 가오픈 중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페 바끼야는 조은주·심상석 부부가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만든 공간이다. 건축이나 인테리어를 공부한 경험이나 관련 업종에 종사한 적도 없지만 직접 공간을 만들고 싶었던 남편 심상석 대표의 바람대로 하나 둘 배워가며 카페 바끼야를 만들어 갔다고. 그 덕에 카페 곳곳에 부부의 정성 담은 손길이 담겨 있다.

이곳은 남편 심상석 대표의 어머니 이금자 씨가 지난 14년 전에 문을 열고 7~8년 운영했던 여울목 보리밥집 터다. 이 씨가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단골도 꽤 보유하기도 했으나 힘에 부쳐 결국 문을 닫았던 여울목 보리밥집이 카페 바끼야로 다시 살아났다. 현재 이 씨는 용연동에서 부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요즘 시골에서 부모님과 살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아들과 며느리가 시골로 오고, 또 여울목을 카페로 만든다고 하니 반가웠다”며 “카페가 만들어진 덕에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돼서 좋다”고 말했다. 

용연동에 위치한 바끼야는 창 밖으로 너른 논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창 너머에는 봄이면 벚꽃과 철쭉이, 여름이면 초록의 나무들로 여유를 선사하는 곳이다. 특히 카페 이름처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꾸며 놓았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은 많아졌는데 아파트다 보니 아이들에게 항상 뛰지 말라, 소리 지르지 말라고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이들도 힘들고 저도 힘들었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어 아예 시부모님이 있는 용연동으로 이사를 오고 카페를 만들었어요.”(조은주 대표)

카페 야외 한쪽에는 아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놀고 트램펄린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뿐만 아니라 야외 테이블 등을 갖춰 놓았다. 또 직접 만든 흔들의자 앞에는 일명 ‘불멍’을 즐길 수 있는 화로와 그 옆에는 텐트를 두어 캠핑 느낌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루프탑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야외 공간에서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음료에는 기본 커피 종류 외에 자몽과 레몽은 직접 카페 바끼야에서 청을 담가 만들어 에이드로 선보이고 있다. 또 수삼을 갈아 만든 인삼주스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메뉴다. 향후에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꼬마 김밥과 라면을 판매할 예정이다. 
“손님들이 카페 바끼야에 와서 차 한 잔씩 마시며 여유를 즐겼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점점 더 공간을 손보며 카페 바끼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메뉴 :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바닐라라떼 4500원, 말차라떼 5000원, 유자차 4500원, 자몽차 5000원, 인삼주스 8000원, ABC주스(수제) 5500원, 자몽에이드 5500원, 레몬에이드 5500원 등
■ 주소 : 역천로 584-90 바끼야
■ 문의 : 0507-1358-8494
 


한수미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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