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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 입력 2022.04.01 19:37
  • 수정 2022.04.01 20:27
  • 호수 1399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늘었다 줄었다 반복…전체적으로는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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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10명 · 영업시간 밤12시로 완화
“한국, 풍토병 전환하는 세계 첫 사례 될 것”

당진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3월 중순 이후부터 급격히 늘었다 천천히 줄었다 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사적모임 8명, 영업제한 밤11시에서 사적모임 10명, 영업제한 밤12시로 조정됐다. 

지난달 22일 16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일 동안 점진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주말 이후 또다시 증가했다. 지난달 28일에는 137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에 비해 547명이 한꺼번에 늘었고, 29일에는 1572명으로 일주일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다시 감소하고 있다. 3월 중순 이후 확진자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추세가 세 차례 반복돼온 것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한국이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이행되는 세계 첫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를 확산시켜 집단면역을 갖추려 한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 누적 치명률은 0.12%로 미국(1.22%), 영국(0.79%), 일본(0.44%)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4일부터 2주 동안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사적모임 10명, 영업제한 시간 밤12시’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18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는 현재 감염병 1급인 코로나19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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