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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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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해선 당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누구보다 행정 잘 아는 당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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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본사 이전 등 공약 발표
“정체된 당진 심장 다시 뛰게 할 것”

 

당진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이해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신성아파트 인근 상가에 위치해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이해선 예비후보의 아내 김신자 여사가 이 예비후보를 응원하면서 선거운동 점퍼를 직접 입혀줬으며, 호서고등학교 은사인 이완상 전 교사가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또한 이해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김동완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 김태흠 국회의원, 박식순 ROTC 중앙회장 등이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이종윤 수석부위원장과 박찬우 전 국회의원,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벽 방송인, 김성권 전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이 참석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이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대제철 본사 이전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 △종합병원·공공의료시설 유치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및 국가계획 반영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 및 활동 시설 확충 △호수공원 및 도시정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시민들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시정을 잘 이끌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누구 못지 않게 당진을 사랑하고 행정을 잘 알고 있으며 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체된 당진을 변화시켜서 당진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아연 기자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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