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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토론]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윤기섭 한국아동복지철학연구소장
“현장 중심의 복지로 시민의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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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충청남도나 당진시의 전체 예산의 약 1/3은 사회복지 예산이다. 그러나 사회복지를 알지 못하는 정치인이 사회복지 예산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가운데, 사회복지에 쓰여야 할 예산이 사회복지(서민의 삶)와 관계없는 곳에도 쓰인다.

또한 사회복지는 현장(클라이언트) 중심이 돼야 하는데 현장은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철학 박사이며 사회복지 전문가인 내가 사회복지 예산을 바르게 심의하고 결정해 시민을 행복하게하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했다.

 

당선된다면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가 있는가? 어떤 분야에 주력하여 활동하고 싶은가?

복지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의 돌봄을 강화하고 특히 아동복지에 주력하여 아동들의 귄리 보장(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위해 노력하며 또한 아동들의 돌봄을 일원화해 누구든지 언제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아동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되도록 돕고 싶다. 환경 분야에서는 당진의 환경이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감시의 제도화로 환경감시를 강화해 시민들이 맑은 공기와 자연을 누리며 건강을 지키도록 돕겠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시의원에 출마한 바 있다. 현재는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10년을 일하며 사회복지의 현장을 위해 노력했다. 그렇지만 민주당의 사회복지 정책(보편복지)은 사회복지 현장의 요구를 채워주기에 부족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민의힘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 중심의 복지(선택 보편복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 보고자 바꾸게 됐다. 정치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정치를 통해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한 세상이 돼야 한다. 정치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욕심을 버리고 법과 질서를 지키며 깨끗한 마음으로 시민이 행복해지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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