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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토론]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윤명수 전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 주임
“역사 다양성 기반 삼은 특색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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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고향인 당진을 한쪽에는 해변을 끼고, 또 다른 내륙 쪽으로 나눠 드라이브를 자주 한다. 이때 고향의 지리적인 특색과 역사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삼아 이제는 다른 도시와는 다른 특색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간척사업 등으로 뒤안길에 묻힌 마을의 사연을 이야기하는 문학, 타락한 통일신라의 죄 없는 백성을 정의로 구출한 복지겸 장군의 뜻, 스러져 가던 우리네 삶에 믿음이란 빛을 위해 헌신한 종교, 청소년의 미래와 장년의 건강을 위한 스(레)포츠가 함께 할 간략한 주제다.

 

당선된다면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가 있는가? 어떤 분야에 주력해 활동하고 싶은가?

행정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으며, 특별위원회는 ‘내포문화권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에 몸담을 것이다. 고향은 심훈 선생님의 발자취가 있으며, 포구마다 역사와 향토문화가 숨 쉬고 있다.

면천읍성은 해미읍성에 버금갈 명소가 될 것이며, 세 개의 호수가 늘 반짝이고 있다. 문학과 예술, 그리고 관광과 스(레)포츠의 기반을 가꿔 지역의 발전은 물론 나라의 발전에 불철주야 고생하는 근로자들의 안식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 등 20여 년 동안 공직에 있었으나 지역에서 활동했던 이력과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가 거의 없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할 계획인가?

지방의원의 선거운동은 30일로 충분하다. 고향의 행정지도를 구하여 표시된 도로마다 전부 다녀볼 계획이다. 이륜차를 구매해 자연부락에 외롭게 사는 분을 찾아갈 것이다. 선거운동을 효과분석이라는 이기적인 행동에서, 진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경쟁자에 대한 비판이나 경쟁의 언사는 한마디도 하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나 자신의 자신감을 64년 동안 50여 권의 일기장에 모아둔 글에 쏟아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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