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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삽교호관광지 해양테마체험관
해양안전 교육과 바닷속 탐험의 세계로!

40억 투입해 리뉴얼…오는 7일 공식 개관
초대형 스크린과 영상·조명으로 바닷속 재현
임아연l승인2022.04.05 09:48l(13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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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관광지에 위치한 해양테마체험관이 확 바뀌었다. 깔끔하고 쾌적한 시설은 물론이고, 해양안전 교육과 실감형 영상을 통한 바닷속 탐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났다. 

그동안 해양테마과학관을 운영해온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는 최근 40억 원(도비 12억 원 + 시비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양테마체험관으로 시설을 리뉴얼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바뀐 시설을 최종 점검하면서 본격적으로 방문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정식 개관은 오는 7일이다. 

해양테마체험관은 3층 규모로, 1층에는 선박 및 해양에서 사고를 당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체험형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안전교육이 가능한 다목적 교육실과 선박안전용품 전시, 선실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체험, 무인도에서 생존하기 코너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선박 탈출하기 체험은 선실을 재현해 놓은 공간에 배를 탄 것과 같은 풍경의 영상과 선원의 안내음성이 나오고, 파도가 느껴지도록 좌석이 움직이기 때문에 실감을 더했다. 이밖에 수유실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푸른 바다를 느낄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입구부터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푸른 조명이 일렁인다. 불가사리 해변을 재현해 놓은 포토존이 설치돼 있고, 바다생물 카드를 정해진 위치에 올려 놓으면 스크린에 설명이 나오는 ‘생명의 바다’ 코너가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주광성 어류인 정어리떼가 체험자가 불빛을 비추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영상도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범고래와 펭귄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해저터널, 바닷속을 재현해 놓은 미로, 알록달록 산호들과 물고기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있는 오션 스튜디오, 상어 케이지 체험 등 다양한 실감형 영상 코너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5500인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형고래를 만나거나 1인칭 시점으로 심해를 탐험할 수도 있다.

3층에는 3D 영상 체험관이 조성돼 있으나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3층으로 올라가는 승강기를 타면 바다 위에 떠 있는 군함(함상공원)과 서해대교, 푸른 서해바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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