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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토론]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
이선영 충남도의원
“마을의 옛 모습 지키고 아름답게 꾸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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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왜 이선영 후보를 뽑아야 하는가? 다른 후보에 비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충남 최초의 진보정당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제정 등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 충남도의회에서 진보정당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니 의회가 달라졌다는 말이 많았다. 실제로 성과도 많았다. 이것이 이선영이 재선을 해야 하는 이유다. 

주요 공약 5가지를 말해 달라.
①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이웃 모두가 함께 가는 정치, 지역 공공기관에서 성별 임금 격차해소,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 ②기후, 생태, 환경을 보존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방조제 개방 역간척 추진, 생태연못 복원) ③공공의료, 무상교육, 교통복지 강화 등 공공성 확립(공공의료원 설립, 지역 대학생등록금 지원, 대중교통(버스, 선박) 공영제 추진) ④먹을거리 위기, 기후위기, 지역소멸 위기 등 위기의 농산어촌 살리기(농산어민 수당 월 30만원 지급으로 농산어민의 준공무원 대우 추진, GMO 완전표시제 추진) ⑤굴뚝산업에서 문화산업으로의 전환 추진(문화도시 추진, 생활문화 동아리 활성화 및 축제 지원, 지역 문화예술인과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 지원 확대) 

지역현안에 대한 평소 소신으로 환경과 개발 중 어느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게 된다.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엄청난 농지를 얻었지만 호미 한 자루면 하루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황금갯벌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잃었다. 고향에 살고 있지만 실향민이 된 것이다. 마을의 옛 모습을 지키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 친환경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머물고 싶은 당진으로 만들 수 있다.

당선된다면 경력 및 사회활동과 연계해 어떻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인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시민사회 활동과 연계할 생각이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넓힌 다양한 시민사회 인맥과 역량을 모아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주로 사회적 약자, 기후위기 문제 해결, 남북교류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시민사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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