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10시50분 경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면천면 대치리, 율사리 산 등으로 옮겨와 시민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당시 119소방대와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단, 소방헬기, 군용헬기까지 동원돼 산불 진화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3시 경 면천면 대치리, 율사리로 옮긴 산불은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서산 지역에서는 이번 산불로 산림 40ha가 소실되고, 주택과 창고 7동이 불에 타 이재민 2가구가 발생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