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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당진시 정례브리핑] 담당관
시민소통 및 민·관 협력 강화…당진형 뉴딜 통한 지속가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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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소통담당관, 캐릭터·연극으로 시정 홍보 및 소통
기획예산담당관, 그린뉴딜·디지털뉴딜·휴먼뉴딜 추진
지속가능발전담당관, 민·관 협력 및 숙의공론장 운영
감사법무담당관, 고충민원조정관

당진시가 올해 첫 시정정례브리핑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당진시 주요 현안에 대해 서면으로 발표했다. 

당진시는 매월 격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요 시책과 현안, 지역이슈 등을 공유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언론인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및 지방선거 상황에 따라 대면, 서면, 비대면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대규모 공사 현장, 주요 민원 발생지, 문화관광지 등 필요시 현장 브리핑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된 올해 첫 정례브리핑에서는 홍보소통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지속가능발전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관련 시정에 대해 설명했다. 

 

홍보소통담당관

홍보소통담당관에서는 시민과 더 가깝고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하여 주요 시책, 행사 등에서 홍보용 이미지로 활용하며, 이모티콘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더욱 확대 사용해 시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 제공은 물론 행정 신뢰도 증진을 통한 당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의 당진형 뉴딜2.0 정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2.0 지역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강화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고 분야별로 그린뉴딜 27개 사업과 디지털뉴딜 19개 사업, 휴먼뉴딜 7개 사업 등 5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비는 약 4474억 원 규모이다. 

당진시는 전체 53개 사업 중 시급성과 파급성, 한국판 뉴딜과의 정합성을 기준으로 총 12개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2022년에 중점 추진한다. 그린뉴딜 핵심 사업으로는 △중대규모 수소생산기지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생산기술 국산화 실현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4차 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당진시 ITS 구축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휴먼뉴딜 분야에서 그린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산업인력 양성과 청년 창업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발전담당관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행정과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시민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시민실천사업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사업 △데이터 중심의 행정 기반 마련 등을 소개했다.

먼저 담당관실은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가르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 스스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하여 일상 속의 지속가능발전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사회 역량을 기반으로 민관 거버넌스 및 숙의공론장을 운영하여 2045년까지의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도내 합계출산율 2위로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편이나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당진시는 44개 부서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당진시 인구정책 추진본부를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 행정 기반 구축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적극 개방, 당진시 데이터 포털 ‘우리데이터’ 구축, 전국 최초 통계청 승인 1인 가구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지역 내 공공데이터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과학행정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속가능발전 관내 대학 연합 동아리 등 지속가능발전 네트워크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UCLG 및 ICLEI 세계 총회에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을 대표하는 도시로 참여하여 당진의 사례를 세계와 공유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법무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에서는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2022년 1월 3일부터 고충민원조정관(송창석)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8건이 접수돼 1건은 당진시장으로 하여금 제도개선 권고를 했고, 2건은 해결, 나머지 5건은 진행 중이며 수시로 전화를 활용한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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