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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4.18 16:41
  • 수정 2022.04.19 19:22
  • 호수 1401

책과 문화, 지역과 함께한 ‘봄이다,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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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
도서관 주간 지역상생 문화행사 개최

▲ 지난 15일 당진교육지원 당진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상생 문화 행사 ‘봄이다, 살아보자’를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관장 정선경)이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 상생 문화행사 ‘봄이다, 살아보자’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카페 면천창고 야외데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사람을 울리는 시, 사람을 응원하는 시, 사람을 살리는 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나태주 시인 사인회를 비롯해 당진지역 통기타 동아리 ‘예그리나’ 회원들의 노래로 부르는 시(詩) 공연, 나태주 시(詩) 낭송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면천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인 책방과 미술관을 비롯해 음식점과 카페, 지역 사회단체 등 면천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카페 면천창고에서는 시그니처 커피를 1000원 할인해주고, 미인상회에서는 전 메뉴 10%를 할인했다. 진달래상회에서는 판매물품 일부 할인,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에서는 전시 무료 관람, 오래된미래에서는 나태주 시인 도서 구입시 10% 할인, 에이스식당과 옛날그집, 면천집에서는 콩국수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정선경 관장은 “도서관이 지역상권과 연계해 지역 안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래된미래 지은숙 대표는 “이같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당진도서관에 감사하다”며 “나태주 시인을 보러 온 사람들이 면천지역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고 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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