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으로 당선 됐고 임기 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밤낮 가리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 주민의 뜻에 따라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해 왔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정치를 실천해왔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시민의 부름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만큼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여 책임정치로 보답할 것이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관심 갖고 활동했던 분야는 무엇인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어떤 점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할 것인가?

당진시는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산단이 밀집해 있어 타 지역 대비 환경문제에 취약하지만 이를 극복할 제도는 미비하고 관련 예산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임기 내 산단 밀집지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생활권을 보장코자 노력해왔다. 민선 8기는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와 더불어 깨끗한 환경조성을 우선으로 환경유해 저감시설 확충에 따르는 예산확보와 유해환경을 감시하고 패널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나설 당시 소아 청소년 응급병원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어디까지 진척이 됐는가? 또한 병원 유치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가? 

임기 중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시 소아 청소년 병원의 필요성과 유치방안에 대해 수차례 지적·논의하였고 병원 유치방법과 여러 대안을 별도로 제시하며 행정과 긴밀하게 소통해왔다. 이런 노력 끝에 2020년 7월 8일 당진성모병원의 확장 이전 시 소아 청소년을 위한 전문치료센터를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향후에도 병상 확보 등 당진시 아동수요에 걸맞는 소아 청소년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