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지난 15일에 진행했다.
문화도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창출 및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협의체 부단장인 윤동현 당진부시장과 16명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50여 개의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한편 당진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시민기획단 문화리더를 출범한 바 있다. 또한 민관협력기관협의체 구성과 문화도시지원센터 개소 등 거버넌스 구축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해 시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이 유기적 협력을 약속하고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윤 부시장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당진시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가능성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문화도시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협의체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