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까지 당진과 천안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공사도 올해 연말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2025년까지 건립을 목표로,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가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1구간 아산-천안(20.95km)구간 2022년 말 △2구간 인주-염치(7.12km)구간 2027년 △3구간 당진-인주(15.71km)구간 2029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애서는 2022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추진계획을 지난해 3월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1조964억 원 규모로 총 연장 76.76km, 재정사업 5개 공구와 개량사업 9개 공구를 연내 발주하겠다고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총 사업비 7555억 원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서산시 대산읍에서 정미나들목을 거쳐 당진분기점까지 이어지는 25.36km 길이의 고속도로다. 도로공사는 연말 5개 공구를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통은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